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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닐라와 민도르 아트리움호텔달달한 여행기/필리핀 - 민도르 2018. 1. 11. 12:17반응형
2016년 5월 어머니와 이모님을 모시고 필리핀으로 갔다.
필리핀이 처음이신 나이 50이 넘으신 이모님은 총 맞아 죽으면 어찌 하냐고 걱정이 한창 이셨다.
그리고 배도 무서워서 못 타신다다.
배타고 민도르 가야하는데... ㅎㅎ
난 가족들과 민도르에 가는게 벌서 4번째이다.
필리핀 갈때마다 두렵지만, 또 새로운 곳이다.
아트리움호텔
우린 다음날 아침 바로 민도르섬으로 가야하기에
JAM터미널 앞에 있는 이 곳에 묵었다.
가격은 4인실 6만원정도 조식 포함이었다.
저렴한 호텔이기에 모 특별한거는 없다.
민도르는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묵는 호텔~~
그래도 티비도 있고 화장대겸 책상도 있다.
이 호텔은 고층빌딩이고 주상복합형 호텔이다.
아래층은 상가이고 윗층이 호텔이다.
마닐라의 매연...
이 나라 정말 매연이 심하다.
차도 많고, 공장도 많고,
아트리움호텔에서 본 마카티시티
마카티는 서울의 강남 같은 곳이지만,
저기도 매연은 마찬가지...
민도르에 가려면 마닐라로 와서
마닐라에서 교통편을 이용하여 가야한다.
일반적으로 버스를 타고 바탕가스로 가서 배를 타고 민도르로 들어간다.
버스는 민도르전용(버스+배)티켓을 끊어서 가는 방법과
그냥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바탕가스 항구에 가서 배표를 사서 가는 방법이 있다.
우린 후자로 버스 따로 배따로 샀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을
이용해보고 싶었다.
고속도로를 달린다.
그래도 에어컨도 나오고 버스도 나름 컨디션이 좋다.
배를 타는 터미널...
버스에 내려서 이곳까지 걷는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호객꾼들을 만난다.
짐을 들어주겠다... 표를 대신 사주겠다... ㅎㅎㅎ
다 패스~~~
그냥 창구가서 배편이랑 도착지 시간 확인하고 사면 된다.
이곳에서 망고쥬스를 사먹고 배를 기다렸다.
날씨가 좋다..
1시간동안 배를 타게 되는데...
날씨가 좋아야 파도를 덜 탄다.
흐린날 배타면..... 토나온다. ㅎㅎㅎ
줄을 서시오~~
저 노란 배를 타고 민도르섬에 화이트비치로 간다.
배를 타면 물속에서 아이들이 배로 올라와서 구걸을 한다.
세상 가장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동전이나 먹을 것을 달라고 한다.
불쌍.....해서 터미널에서 산 도너츠를 줬다.
이 나라로 이런 아이들이 이런 일을 안하도록 발전하길...
민도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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