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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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노상카페 목욕탕의자 카페쓰어다 커피가격은?달달한 여행기 2023. 9. 6. 18:56
베트남의 커피의 나라다. 길거리 어디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프렌차이즈부터 개인매장, 그리고 노상 매장. 가격을 조금 다르지만, 언제든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와 음료수가 20000-30000동 우리돈은 천원에서 2천원 사이에 모든 걸 즐 길 수 있다. 블랫커피는 1100원정도. 연유가 들어간 카페 쓰어다는 1300원정도 정말 저렴한 가격. 하지만, 메가커피를 생각하면 싼건가 싶기도 함. 내가 주문한 카페 쓰어다. 연유카피다. 스타벅스에 돌체라떼랑 맛이 비슷했다. 이러게 베트남 사람들처럼 길거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셔보았다.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만 해도 시간이 훅 흘러갔다. 베트남에 오면 이렇게 노상에서 커피를 즐겨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한국에서는 하기 힘든 체험이니깐. 나름 의자가 편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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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X투어]여X이지 동유럽4국+발칸2국 11일 다녀온 진짜 솔직한 후기-선택관광선택과 가격분석-(3)달달한 여행기 2023. 8. 3. 21:25
동유럽+발칸 패키지 선택관광에 대하여 패키지여행에서 노옵션 노쇼핑이 아니라면 거치게 되는 선택관광과 쇼핑. 사실 쇼핑은 패키지여행에서 수익을 남기는 방법이기에 강요만 안하면 불만은 없다. 여행중 원치 않는 상품이지만, 화장실도 사용할 수 있고, 에어컨도 이용할 수 있으니, 잠깐 불편하면 된다. 하지만, 선택관광은 내 여행의 한 부분이고 꽤나 긴 시간이기에 잘 선택해야 한다.그리고, 비용이 발생한다. 선택관광은 말 그대로 선택이지만, 사실상 여행 중 가장 핵심인 부분을 선택관광으로 해 놓았기 때문에 안 하기 쉽지 않다. 여기까지 왔는데 해야지. 다 하는 분위기인데 해야지. 체면때문에 해야지. 나 혼자 버리고 어디가면 어쩌지? 이런 생각때문에 하기 싫어도 하게 되는것이 선택관광이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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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발칸패키지투어> 11일 다녀온 진짜 솔직한 후기- 플리토비체(6일차)달달한 여행기 2023. 7. 19. 02:35
크로아티아 시골마을 오토카츠에서의 하루밤이 지나갔습니다. 벌써, 11일중 6일차가 되었습니다. 전날밤, 같이 여행온 팀원 분들과 저녁에 살짝 한잔 하고 잤습니다. 패키지여행의 특징은 사람들과 친해진다는 것입니다. 5일동안 같이 밥 먹고 여행하고, 버스를 타고 다니기때문이겠죠.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같이 여행온 패키지 팀원분들이 다들 성격이 좋아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호텔앞에 있는 호텔 개. 정말 사람을 잘 따르던 녀석이었습니다. 아침에 이 녀석과 산책을 했습니다. 산장같은 시골 호텔이었는데, 나름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오토카츠 인근에 있는 플리토비체로 갑니다. 플리토비체는 폭포와 호수 있는 아름다운 스팟입니다. 호텔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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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발칸패키지투어> 11일 다녀온 진짜 솔직한 후기-크로아티아 5일차달달한 여행기 2023. 7. 19. 02:27
https://link.coupang.com/a/byV98W 헝가리 부다패스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어제 산 스타벅스 부다패스트 시티컵으로 사진 한장. 원래 예정된 호텔이 아닌 이비스호텔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번 호텔은 괜찮았어요. 호텔이 새로 지어진 브래드호텔이라서 괜찮았어요. 이번 패키지 호텔중 두번째로 좋았던 호텔이었습니다. 역시 네임드 호텔이라 조식도 괜찮았고, 방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이제는 크로아티아로 떠나요. 오늘도 5시간 가까이 달립니다. 패키지여행은 사실 호텔에서 딱 잠만 자요. 7시 조식, 8시 출발이 일반적이에요. 그리고, 나라를 이동하고, 도시에 도착하면 점심을 먹고 관광. 이게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오늘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갑니다. 앞좌석의 어르신들이 주신 젤리.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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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발칸패키지투어> 11일 다녀온 진짜 솔직한 후기-헤프,프라하(1,2일차)달달한 여행기 2023. 7. 19. 02:06
동유럽여행 패키지의 1일차,2일차 비행기와 호텔로 가는 버스로 마무리 된다. 13시간의 비행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 그리고 , 바로 버스를 타고 체코 헤프로 이동했다. 이동시간은 4시간. 시차까지 합하면 집에서 나온지 거의 24시간만에 첫 호텔에 입성한다. 오전 11시 인천 오후 19시 프랑크푸르트 오후 23시 헤프 이렇게 여행의 1일차는 여행없이 마무리가 된다. 버스는 이렇게 생겼다. 폴란드 출신인 기사님이 운전을 맡아주셨다. 기사님에게 물을 1유로 주고 살 수 있다. 체코 헤프로 가는 길에 들린 휴게소. 주유소같은 곳인데 작은 마트가 있다. 이 곳에 화장실도 있는데, 유료였다. "1유로" 콜라0,5L 가 3유로(4000원이 넘는다) 물가 장난아니다..... 뭐 물값도 어마무시하다... 동유럽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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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X투어]여X이지 동유럽4국+발칸2국 11일 다녀온 진짜 솔직한 후기-문제점-(1)달달한 여행기 2023. 7. 19. 00:58
홈쇼핑에 속아 패키지상품을 예약하다. 6월4일 어느날. 티비 채널을 넘기다가 C땡온스타일이라는 홈쇼핑에서 우연히 보게 된 여행상품. 교땡투어 여땡이지 라는 회사의 동유럽+발칸 상품을 보게 되었고, 예약을 했다. 사실, 나는 꽤나 해외를 잘 돌아 댕기는데, 패키지투어는 10년만이었다. (패키지투어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예약한 날짜인 7/5일 출발 상품은 홈쇼핑 판매를 위한 미끼상품같았고, 매우 저렴했다. 1인 9박 11일에 6개국을 가는데, 2,290,000원(나중에 환율부담금으로 70,000원이 추가로 붙었다.) 암튼, 2,360,000원이라는 가격이라면 바로 결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거기다 직항(에어프레미아)이었고, 홈쇼핑에서 4성급호텔에 머물 수 있다고 속삭였다.(물론, 개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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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KDM호텔위치후기, 융캉천진총좌빙후기, 샴푸마사지달달한 여행기 2022. 12. 29. 20:02
우리가 묵은 호텔은 KDM호텔이었다. 이 호텔은 3성급의 호텔이고, 시설이 매우 좋은 호텔은 아니었다. 일본의 흔한 비즈니스호텔같은 호텔이었다. 하지만, 위치가 너무 좋았다. 창문에서 보이는 지하철역입구. 바로 지하철역이 문앞에 있다. 짱쌰오 씬셍역은 오렌지라인과 블루라인의 더블역세권이다. 융캉가기도 편하고, 시먼이나 타이베이 메인역도 가깝다. 지하철타고 바이베이를 여행한다면 정말 좋은 위치의 호텔이다. 비가 와도 역 3번출구랑 호텔입구랑 5미터도 안 떨어져 있어 우산이 필요없었다. 어차피 타이베이는 휴양이 아니기때문에 잠만 잔다면 정말 괜찮은 호텔이다. 호텔의 외관은 이렇다. 어차피 도로변도 뷰가 건물 뷰라서 우리가 묵은것처럼 뒷쪽방이 더 조용하고 좋을 것같다. 주변이 유흥가가 아니라 정말 조용하게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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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산방산은 가까이 가서 봐야합니다./산방굴사/보문사/탄산온천달달한 여행기/대한민국 2020. 9. 18. 19:40
2020년 9월16일부터 18일 갑자스런 제주도여행. 이번 달에 벌써 두번째 제주행이다. 지난번 제주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여행은 여행기간동안 비가 내렸다. 비오는 제주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간 곳은 산방산. 산방산은 제주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이 곳은 탄산온천이 유명한 곳. 하지만,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은 아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말고는 그리 유명한 곳이 없으니. 산방산은 항상 지나가면서 봤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 접근했다. 이 곳에 유명한 절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보문사 가는 계단에서 발견한 왕달팽이 내 주먹만한 달팽이었다. 느리게 계단을 타고 있었다. 산방산에는 초입에 보문사와 산중간에 있는 산방굴사가 있다. 보문사는 무료이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