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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비치리조트 여행기(6) 2013.06.04~2013.06.09
    달달한 여행기/필리핀 - 민도르 2014. 2. 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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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비치를 떠나며---

     

     

     

    코코비치에서 총 3박을 했습니다.

     

    에어컨도 없었고, 냉장고도 없는 방에서 가능할까 걱정도 했지만,

     

    이 곳에 그런 인공적인 것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서 보내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아름다웠죠.

     

     

    코코비치안 농구 코트입니다.

    이 곳에 사는 아이들이 농구를 즐기고 있어요.

    저도 같이 시합을 했는데,

    이 친구들 밥만 먹고 농구만 하는지

    너무 잘하더라구요.

     

     

    객실 화장실입니다.

    변기가 참 작아요. 어린이용 같다는..

     

     

    객실 세면대.

    역시 작죠.

    고급호텔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들의 소소한 삶을  느낄 수 있네여

     

     

    저의 가족을 케어해준 코코비치 가족들이에요.

    각 방마다 이렇데 가족 사진이 붙어있어요.

    저희 객실 옆에 그들의 집이 있더라구요.

    움막같은 텐트형 하우스에서 살더라구요..

     

     

     

    코코비치워터.

    코코비치는 수도물을 마실 수가 없어요.

    석회질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죠

    마실물과  양치 물은 이 워터를 이용해야해요^^

     

     

    저건 데코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사용하는 필리피노모자입니다.

    태양와 비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줍니다.

     

     

    객실의 가구들~~

    거의 다 나무로 되어 있어요.

     

     

     

    이건 키입니다.

    코코비치를 상징하는 조각물에 키가 엔틱하게 달려 있네요.

    그 흔한 카드키 코코비치에서는 볼 수 없죠.

    저 키 또한 사용 안했어요.

    그냥 문 열고 다녔다는...

    다녀오면  케어해주는 아주머니가 문 닫아 주시고 정리해주세요.

     

     

    테라스에 있던 의자

    저기서 맥주한 잔 하면서 경치를 구경하면 ~~~~

    천국이 따로 없어요.

     

     

    코코비치는 케어패밀리에게 전 날 부탁을 하면

    아침을 객실에 차려주신답니다..

    물론 무료구요.

    밑에 내려가서 뷔페로 먹는 것도 좋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테라스에서 아침 바람 맞아가면서 먹는 것도 좋겠죠.

    또한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와요.

    쥬스는 곡 망고로 부탁하는거 잊지 마세요^^

    식사중 모자르면 추가로 더 가져 달라고 하셔도 되지만, 오믈렛 같은거는 미리 주문하시면

    케어패밀리가 두번 일하지 않을테니  꼭 미리 주문해주세요^^

     

    이제 집으로 갑니다.

    항상 집으로 가는 비행기는 많은 아쉬움을 주네여.

    코코비치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항상 또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그 곳에 친구들과 아이들~~ 또 만나자^^

     

    이상 코코비치 리뷰였습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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