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옥 > 8월의 크리스마스 초원사진관 앞 유명한 음식점

우연하게 군산이라는 도시를 지나가게 되었다.

군산에 뭐가 유명한가 했더니.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였다.

그 유명한 초원사진관...

심은하와 한석규가 안타까운 소나기같은 사랑을 하였던..

그 바로 앞에 한일옥이 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곳.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 가보았다.

한일옥이란  한옥과 일식가옥을 믹스한 집이란 뜻.

 

워낙 유명해서 방송에도 많이 나왔다.

이 집은 원래 병원이었다고 하던데.

영화때문에 유명해진 걸까? 

영화이전부터 유명했던걸까? 궁금했다

소고기무국과  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맛은  우와~~~~ 맛있다.  라고 할정도의 특별함은 아니었다.

세팅은 이렇게 되었고, 그렇다고 맛없어는 아니었다.

실망할 정도는 아니다. 초원사진과 보러가면 바로 앞이니 배고프면 먹을정도.

추억이 아롱아롱!!

초원사진관을보니,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