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양궁을 배울 수 있다?

호치민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온다.

우체국도 보고 노트르담 성당, 핑크성당, 시티투어 하고 

통일궁, 전쟁박물관까지 보면 이제 뭐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든다.

 

#호치민 양국장  #양궁티켓

통일궁 근처에 호치민 스포츠센터같은 곳이 있다.

이 곳은 이 곳 사람들이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게 만들어 놓은 곳 같은데,

이 곳에 양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난 클룩에서 구매를 했는데 4400원이었다.

양궁장 가는 길에 이렇게 왕구슬치기 하는 어르신들도 보였다.

마치 우리나라 게이트볼하는 어르신들 같아 보였다.

매우 진중해 보임.

양궁체험은 일단 활을 쏘는 법과 안전교육을 받고 시작한다.

처음 한다고 하니 코치가 옆에서 쏘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안전을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려주었다.

 멀지 않은 거리의 과녁을 맞추면 되는 거였다.

사실 처음에는 뭐야 장난해...  너무 가까운거 아냐 라고 했는데,

5-10미터 된거 같은데,

쉽지 않았다.

활을 다 쏘고 나면 이렇게 내려 놓고

옆 사람들이 끝날때까지 기다린다.

전부 마무리가 되면 코치가 활을 뽑으라고 말하면 그때 과녁으로 가서 활을 뽑는다.

양궁하면 대한민국 아닌가... 몇번 쏘다보니

10점을 뚫어버렸다. ㅎㅎㅎ

코치가 처음치고 잘한다며 금메달 열쇠고리를 선물로 줬다.

다 주는거일 수도 있다.

1시간동안 활을 쏠 수 있었는데,  야외에서 하다보니, 너무 더웠다.

20분정도 쏘고,  마무리 했다.

호치민 가면 저렴한 가격에 양궁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으니, 시간이 많은 여행자분들은

도전해보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