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호텔]오리엔탈 사방 힐 리조트에 머물다.

민도르는 이제 우리에게 낯선 지역은 아니다.

 이제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

이 곳은 스쿠버다이빙이 유명하고,
남자들이 유흥을 즐기러 자주 찾는 곳이다.
우린 첫날 화이트비치에서 묵었고,
둘째날은 탈레파난비치
그리고 사방비치.
오리엔탈 사방 힐 리조트로 왔다

 

사방항구에서 섬을 바라보고, 왼쪽 끝 언덕에 위치해 있다.

 거리가 꽤 되니깐
짐이 무겁다면 사방항구의 필리핀 꾸야에게 옮겨달라고 하면 된다.
물어보지 않아도 짐 들어준다고 접근.
넘 두려워 말고 100페소만 주면 옮겨준다.

사방힐리조트는 언덕에 있어서 경치가
정말 좋다. 그림같이 평화로운 모습.

이 곳은 하루에 5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 객실컨디션은 좋지는 않다.

 그러나,  뷰만 생각해도 5만원은 충분히 뽑는다.

 저 쇼파에 앉아서 선셋을 보면...
정말 좋다.

 

이 곳에서의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수영을 즐기면서 한잔하기에 좋은 곳.
마사지도 호텔에서 받을 수 있다.

작지만 귀여운 수영장.
이 곳의 오너가 유럽사람인데, 스웨덴이었나... 암튼 그 오너의 친구가 항상 수영장안에 있다. 하루종일 .. ㅎㅎ
몇 마디 해봤는데... 아고다 평 처럼 나쁜 사람같지는 않았다.

사방힐 리조트 아침식사도 몇가지 중에 고를 수 있었다.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라 생각하면 될듯하다.

사방힐 리조트는 가족끼리 가면 좋을 듯하다. 사방의 중심호텔들은 외국남자들과 현지 여자들의 러브호텔격이라.  아이들에게 비교육적일듯.. 이 곳은 그런분들이 안 온다고 한다. 이유는 현지 여자들이 멀어서 걸어야 한다며. 싫어한다고 시장친구가 말 해줬다. ㅎㅎㅎ
사방을 간다면 백만불짜리 뷰가 있는 오리엔탈 사방 힐 리조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