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한달살기 저렴한 펜션 라임오렌지빌.(반려견동반가능)

라임오렌지빌은  제주도 남쪽 서귀포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펜션이다.

우리가 이번에 제주도 한달살기를 계획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반려견이 가능해야 하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아야 하며, 바다가 보이면 좋을 것 같다였다.

반려견동반 숙소가 그래도 제주도에는 많은편인데,

해안가에 반려견동반 펜션은 많지 않았다.

라임오렌지빌이  모든 조건에 부합하였다.

좀 오래된듯하고,  관리가 조금 덜 되어 있다는 첫 느낌.

하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야자수와 동화같은 펜션들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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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란 건물들과 아래의 돔형태의 숙소, 또 여러가지 컨셉의 숙소들이 있었다.

알고보니 엄청나게 넓은 부지의 숙소였다.

우리는 저 위에 주황색 돔에서 머물렀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었다.

준비해간 캠핑체어에서 앉아서 바다를 매일 볼 수 있었다.

늙은건지, 암튼 야자수들이 오래 되어 보였다.

 

아마도 호텔처럼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제주도의 날씨는 누구도 모른다지만, 한달동안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정말 아름다운 구름들을 매일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

그리고 하늘.

라임오렌지빌의 위치는 나쁘지 않다.

가성비 숙소라고 생각하면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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