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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시장서 꼭 먹어야할 3가지는? 육회, 빈대떡, 마약김밥 그리고?
    달달한 일상정보/달달한 나의 하루 2014. 11. 1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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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저녁!!

     

    종로에 있는 광장시장을 찾았다.

     

    먹거리 탐방!!

     

    광장시장은 참 먹을게 많다더라!!

     

    입구로 들어가는데, 의류매장(어른신들 옷이 거의 다)은 이제 퇴근 준비중이시더라.

     

     

     

    이렇게 시장길 가운데,

     

    음식노점들이 쭈욱~~

     

    근데 사람들 정말 많이 앉아서 드시고 있더라구.

     

    진짜 육해공!! 없는 게 없이 다 팔고 있었음.

     

    날씨도 쌀쌀한데,

     

    옹기종기 앉아서 하루에 피로를 소주와 막걸리, 여러 안주로 푸시는 중!!

     

     

    이런 시장의 소박함이 때론 그립다.

     

    한때는 깔끔한 레스토랑만 찾곤 했는데,

     

    이제는 이런 정겨운이 그립다니..

     

    나도 나이가 먹나보다..

     

     

     

    광장시장에 오면

     

    육회를 먹어야 한단다.

     

    육회골목에 들어 갔다..

     

    하지만, 사람 봐봐요~~~

     

    이게 다 줄이라네~~~ 에헤라~~~

     

    육회집 대박!!!

     

     

     

    원조집이라는 육회자매집을 찾아 갔으나.....

     

    줄이 너무 길고 날은 춥고!!!

     

    테이크아웃 줄도 길고...

     

     

    그래서 바로 옆에 가게인 창신육회집으로 갔으나,

     

    여기도 줄이 엄청!!!

     

    빈대떡 집에서 먹기로 하고 이곳에서 테이크 아웃 하기로 했다.

     

     

     

    이렇게 매장 밖 냉장공에서 포장을 해준다.

     

    근데, 육회는 정말 간단한거 같아.

     

    육회  12,000원!!

     

     

    육회를 사고,

     

    마약김밥을 사러 모녀 마약 김밥집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진을 찍을 수 조차...

     

    피난 가는 줄 알았음...

     

    겨우 마약깁밥도 테이크 아웃!!

     

    1인분에 3,000원

     

    그리고 빈대떡 노점에 자리가 비길래 앉았다.

     

     

    빈대떡과 모듬전세트 10,000원

     

    그리고 국순당 대박 막걸리 3,000원으로

     

    허기를 달랬다~!!

     

    사람 많은 빈대떡거리를 나와

     

    시장 초입에 먹거리 노점으로 다시 갔다.

     

     

     

     

    이 곳을 지나가다 저 곱창 냄새에

     

    다시 이 곳을 회귀한 듯!!

     

     

     

    시끌 시끌!!

     

    혼자서 안주에 소주 드시는 분

     

    한국에서 일하러 온 조선족 분들.

     

    그리고 어르신들

     

    시장이 신기한 듯 연신 사진을 찍어되며 먹던 나이 어린 커플

     

    그리고 수 많은 중국 관광객들

     

    그리고 나.... ㅎㅎㅎ

     

     

     

    또 다시 곱창에 막걸리......

     

    곱창 12,000원

     

    막걸리는 3,000원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여러 이름 모를 사람들과 붙어 앉아 추위를 이겨가면 먹는 것이

     

    나름 재미 있었다.

     

    그리고 포장해온 마약 김밥!!

     

    저기에 와사비인지 겨자인지 모를 소스를 뿌려 먹는다.

     

    사실 이 김밥이 왜 마약인지 모르겠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고 치자 ㅎㅎㅎㅎㅎ

     

    3,000원은 좀 비싼 거 같다.... ㅎㅎㅎ

     

    너무 배가 불러 육회는 거내 먹지도 못했다.

     

    육회는 집에 가서 아빠랑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ㅎㅎㅎ

     

    사실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다라고 평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장이라는 공간속에서 옛 향수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해주는 맛이랄까?

     

    주말은 피해서 가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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