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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물회가 끝내주는 경주 맛집 "함양집"
    달달한 상품리뷰/맛집리뷰 2016. 8.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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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 놀러 간 어느 겨울 날..

     

    경주에는 무엇이 맛있을까?

     

    찾아보았는데,

     

    대부분이 순두부....

     

    근데 90년 전통의 물회집이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 갔다.

     

     

    함양집....

     

    경주인데 함양집이라니...

     

     

    4대째 내려오는 이 집은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메뉴를 보니  이 집은 한우가 메인이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우리는 선택햇다.

     

    특미 한우물회!!!

     

    겨울이었다..

     

    근데 다들 저 한우 물회를 먹고들 있었다.

     

    추운데.....

     

    그리고 치즈불고기도 하나 시키공..

     

     

     

    아쁜 물잔...

     

     

     

     

    빠질수 없는 막걸리.

     

    그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의 술을 마셔주어야 한다.

     

    경주법주 막걸리는

     

    꽤나 맛이 있는 술이다.

     

     

    소소한 밑반찬들이 나온다.

     

    김치..

     

     

    콩조림...

     

     

     

     

    드디어..

     

    나온 치즈 불고기...

     

    90년전에도 치즈가....

     

    ㅎㅎㅎㅎㅎ

     

    신메뉴겠지..

     

    바삭불고기위에 치즈를 뿌린 모양이다.

     

     

     

     

    맛을 음............

     

    맛있지만, 특색은 없다.

     

    숫불 향이 나지만, 고기는 부드럽지는 않다.

     

     

     

     

     

    드디어 나온 물회....

     

    난 사실 처음에......

     

    물회라고 해서...

     

    오징어가 들어가는 물회인줄 알았더란다.

     

    물론 주문할때 한우물회라서

     

    아... 육회가 들어가나보다 알았지..

     

     

     

    맛을... 정말 시원하다..

     

    그리고 고소했다.

     

    육회로 만든 물회가 이런 맛이구나.

     

    육수는 동치미 육수였는데,

     

    90년 전통스러운 맛이 나는 거 같았다.

     

    그 추운날 가서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회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드라.

     

    여름에 먹으면 진짜 더위가 물러 날 듯..

     

    요즘 같이 더울 때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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