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여행피해, 여행자보험으로 어떻해 보상 받지?

그렇다. 난 7월 2일에 나트랑으로 출국 한다.

그말은 비행기를 탄다는 것이지. 앞 글에도 적었지만,

쁘라삐룬이라는 중형급 태풍이 7월2일에 한국에 온다는 것.

설마 비행기가 결항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보험을 알아보기로 했다.

태풍으로 인한 여행피해,  해외여행자 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우선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살펴 보았다.

실속플랜, 표준플랜, 고급플랜 등 3가지에서 선택할 수 있지만,

아래 빨간 줄(실질적으로 보상받을 확률이 높은 보상)이 있는 특약은

표준플랜 이상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다.

사실 우리가 해외가서 죽을 확률은 매우 낮으니깐,

 

22,420원정도 나온다.

6박7일 베트남 일정이 이정도 금액이구나.

 

우리가 여행자보험으로 가장 많리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이

이 특약일 것이다.

우리 여행을 가서 무엇인가를

자주 잃어버리는 경험을 한다.

그것이 저가물품이든 고가물품이든

물품단 20만원한도에서 실질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물론 공제금액은 1만원 있다.

총 1백만원 한도니깐 5가지 물품까지 가능한가보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부분에서 보상받는 특약이다.

4시간이상 연착 혹은 결항이 된다면, 그로인해 발생한 식비, 간식비등을

보상받게 되니깐 영수증이 필요할 듯하다.

그리고 숙박비와 교통비 등도 보상 받지만,

10만원 한도다..  10만원으로 숙박비가 가능한가? ㅎㅎㅎ

 

이 부분은 해외체류도중이라는 단서가 붙는다.

해외에서 태풍때문에 미리 귀국한다면 받는 금액.

근데 10만원이 한도....

 

결론은 사실상 태풍으로 인해 보상 받는게 별로 없다 라는 것!!

 

보험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지만,

죽지 않고서야 큰 혜택이 없네.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하겠다.

 

에이스보험도 알아 보았는데,

위에서 말 했던 부분만 비교하면

에이스보험이 좀 더 싸다.

그리고 추가로 여권분실도 6만원 보상해준다.

여행중단도 20만원보상!!

 

보험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