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안 직접 손으로 뽑은 "마산칼국수"

 

 

 

자갈치 시장에 있는 마산 칼국수집에 갔다.

 

블로그정보를 보고 찾아 간  곳이었다.

 

생각보다 아주 소박하고 작은 시골 칼국수 집.

 

테이블이 5개도 안 되었고, 매우 오래 된 곳.

 

주방과 홀이 하나인 곳!!  ㅎㅎㅎ

 

 

 

 

이 곳은 식당이라기 보다

 

그냥 시골에 칼국수 맛나게 끓이는 아지매가 걍 국수 파는 그런 곳!!

 

가격도 수타면임에도 불구하고, 3,500원 부터 시작한다.

 

 

 

 

이 곳은 밖인데,

 

이 곳에서 육수를 끓이나 보다,

 

면은 어느 국수를 시키던 한 가지 였던 거 같다.

 

이 작은 가게에서 참 여러가지 국수요리가 나온다.

 

육수도 한 가지 인 듯 하고,

 

고명에 따라 가격이 달라 지는 듯하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한 사람 평범한 사람이 먹기에 적지 않다.

 

이 날 정말 추웠는데,

 

따뜻한 국수가 너무 좋았다.

 

 

 

반찬은 이 깍두기와 단무지  두 가지가 나온다.

 

부부인 듯한 사장님 내외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거 같았다.

 

남자 사장님은 면을 뽑으시고, 여자 사장님은 끓이셨다.

 

맛을 평가 하자면, 매우 좋다 라고 하기에는 부족했지만,

 

자갈치 시장에 들린다면, 그리고 매우 날씨가 춥다면 들려서 먹을 만한 집이라고 생각한다.

 

면은 직접 뽑은 생면이라 식감이 좋았다.

 

하지만, 매우 오래도니 건물이고, 시장 안 식당이라서 인지

 

청결한 부분은 글쎄 모르겠다^^

 

맛집이라 하기에는 좀 모자르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