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라페스타 베트남 음식점 "에머이" 좀 달라!!

 그동안 수 많은 베트남 음식점을 가 보았지만,

정말 베트남에서 먹는 느낌이 드는 가게는 몇 없었다.

많은 프랜차이즈 베트남 레스토랑이 사라지고, 

요즘 베트남 음식점의 탑 오브 더 탑에 올라와 있는

 에머이가 일산 라페스타에도 생겼다.

 

 

 

기존에 자주 가던 프랜차이즈 베트남 음식점과 달리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베트남 현지의 도자기 용기를 사용한다.

 

그래 전통 음식점이면 이정도 성의는 보여야지.

 

참, 에머이는 무슨 뜻일까?

우리식으로 하면 "저기요~ 이모~"

이런 뜻이란다.

종업원을 부를때 쓰는 말~!!

 

 

메뉴도 이게 끝이다.

 

지금 베트남에 가면 엄청 먹는 분짜와 반쎄오

 

그리고 빠질수 없는 쌀국수와 볶음밥

 

 

따뜻한 차와 함께 음식을 즐기면 된다.

베트남이든 중국이든 차와 함께 음식을 먹어서 인지

현지에 가면 뚱뚱한 사람이 별루 없다.

 

 

 

예쁜 그릇들.

 

이번에 계획한 2018년 7월 나트랑 in 베트남 여행에서

 

이쁜 그릇들을 좀 수집해 와야 겠다.

 

 

베트남에 관련되 흑백 사진들...

 

저 모자도 빠질 수 없지.

 

 

 

 

일산 라페스타 에머이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저 분이 사장님 같았다.

주방을 살짝 보니 베트남 조리사가 있었고,

서빙도 베트남 여자분이 한 분 계셨다.

 

양지 쌀국수....

언제나 먹어도 넘나 맛있는 쌀국수...

해장에도 그렇게 좋은.....  9,000원..

베트남에서는 1,500원이면 시장에서 먹지만...

모.. 분위기와 서비스가 다르니깐~~

 

분짜....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소스에 찍어

야채와 국수에 말아 먹는 음식.

하노이에서 길바닥에 앉아  먹던 그 음식이다.

 

반쎼오는 사진이 왜 없지~~

넘 맛있어서 사진도 안찍고 먹어 버렸다. ㅎㅎ

베트남 음식은 한국 사람한테 잘 맞는 거 같다.

 

 

 

매장도 깔끔

음식도 깔끔

베트남 가고 싶게 만드는 곳이다.

 

-직접 먹고 쓴 후기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