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눈이오름에 있는 것들!

여행은 항상 즐겁다.

2018년 12월 31일

2018년을 마무리할 곳을 제주도로 선택!!

겨울제주를 찾았다.

겨울이었지만, 제주는 서울보다느 춥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려고 새벽일찍 일어났지만,

2019년 새 해는 우리에게 일출을 보여주지 않았다.

아쿠아리움에서 떡국을 먹고

용눈이 오름으로 출발!!

제주도에는 여러 오름이 있지만,

용눈이 오름이 제주도 동쪽을 가장 잘 볼 수 있다고 들었다.

오름은 오른다.

대자연의 모습.... 그 곳에서 자유롭게 풀어져 있는 말들.

제주도의 바람..

이 곳의 말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유유히 풀을 뜯고...

조용히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깨끗하고 잘생긴 말들..

중간쯤 오르니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역시 바람의 섬 제주!!

저 멀리 성산일출봉..

제주도의 동쪽이 내려다 보인다.

이 날 구름이 너무 많고

간헐적으로 내린 비때문에

한라산 정상에서도 일출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성산일출보이 봐도 봐도 멋있다.

카메라가 그 걸 담지 못해 아쉬움.

말들아 그래도 너희들은 자유롭구나..

동물원에 갇힌 너희 친구들보다야...

용눈이오름은 제주도에 가본다면.. 꼭 가보세요.

1시간정도코스입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입장료는 없어요.

 

날씨가 좋은 날 이 곳에서 일출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