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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산방산은 가까이 가서 봐야합니다./산방굴사/보문사/탄산온천달달한 여행기/대한민국 2020. 9. 18. 19:40반응형
2020년 9월16일부터 18일
갑자스런 제주도여행.
이번 달에 벌써 두번째 제주행이다.
지난번 제주여행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여행은 여행기간동안 비가 내렸다.
비오는 제주는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간 곳은 산방산.
산방산은 제주도의 남서쪽에 위치한 산이다.
이 곳은 탄산온천이 유명한 곳.
하지만, 일반적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은 아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말고는 그리 유명한 곳이 없으니.
산방산은 항상 지나가면서 봤었는데,
이번에는 가까이 접근했다.
이 곳에 유명한 절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보문사 가는 계단에서 발견한 왕달팽이
내 주먹만한 달팽이었다.
느리게 계단을 타고 있었다.
산방산에는 초입에 보문사와 산중간에 있는 산방굴사가 있다.
보문사는 무료이고, 산방굴사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산방굴사는 계단으로 10여분 올라가야한다.
오르다 보면, 이렇게 입장료를 판매하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 용머리해안까지 패키지로 입장권을 판매하는데,
이 날은 비가와서 용머리해안을 볼 수 없었다.
산방굴사로 오르다 보면 보이는 풍경.
제주도는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곳이다.
산방굴사라는 이름처럼
부처님이 굴안에 앉아계셨다.
난 종교가 없는 사람이지라
안에까지는 안들어 갔다.
불자님들이 열심히 기도중...
날씨가 흐렸지만,
산방굴사에서 내려다 보는 제주도 풍경은 감동이었다.
보문사로 내려 왔다.
보문사는 잘 귀엽고 볼게 많은 절이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산방산 절벽의 모습.
사진이 절벽의 아름다움을 담지 못했다.
커다란 황금불상도 있고.
이 곳이 용머리해안이다.
제주도의 그랜드캐넌이라는데...
다음에 꼭 가봐야 겠다.
부처님 미니미도 이렇게 해안을 배경으로 있었다.
보문사는 정말 아기자기한 절인듯.
제주도에 가면 산방산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가까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른들이 매우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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