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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 벤탄시장에서 호구 안되는 방법 (짝퉁전성시대)
    카테고리 없음 2023. 6.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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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벤탄시장

    호치민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벤탄시장일 것이다.

    그 곳은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유는?

    관광지인 1군의 정중앙에 있기도 하고,

    이미테이션상품, 즉 짝퉁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벤탄마켓 벤탄시장의 정면이다.

    이 광장은 호치민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와 같은 곳이다.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으로 오기도 한다.

    벤탄마켓은 짝퉁만 파는 곳은 아니다.

    각종 기념품, 커피, 음식, 보석 등 우리의 남대문 시장처럼 많은 물건들을 판다.

     

    벤탄시장은 꼭 무엇을 사러 온다기 보다.

    그 분위기를 느끼러 오는 것 같다.

    하지만, 물건들을 보면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수 도 있다.

    또는, 장사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호객을 하기때문에 

    만약 물건을 사게 된다면 

    꼭 흥정을 해야한다.

    내가 벤탄시장에서 물건을 몇 가지 사보았는데,

    여기 장사꾼들은 일단 정찰가의 3배를 부른다.

    그 가격에 팔려는 것 보다는 3배 부르고 디스카운트해줘서 2배로 팔아 먹으려는 속셈인거 같다.

    #벤탄시장가격흥정하는법

    그러니까 만약  티셔츠가 300,000만동으로 부르면

    최소한 그 가격의 1/2 혹은 1/3까지 깍아야 정상가인거 같다.

    가격을 제시하고, 뒤돌아서면.... 다시 부른다...

    그럼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다.

    안 팔면 안 사고 다른 매장가면 된다.(뒤에서 베트남말로 욕할 수는 있다)

    또, 다른 매장에서 이 가격까지 깍아줬다고 흥정하는 방법도 있다.

    지금 매장을 못 찾고 있는데, 그냥 니가 이 가격에 줘라... 라고 해도 먹힌다.

    어차피 상인들은 1/3가격에 팔아도 남기때문에 하나라도 더 팔아야 이득이다.

     

     

     

    #벤탄시장상인

    벤탄시장상인들의 수입을 알면 아마 더 깍을 마음이 생길것이다.

    호치민에서 직장인 월급여가 50만원정도라고 하는데,

    벤탄시장상인들은 500만원이상 수익을 본다고 한다.

    물론 회사원보다 일이 힘든건 사실일테지만,

    그래도 고소득자들이다.(한국사람들이 한몫했을 수도..)

    그들의 불쌍한 악어의 눈물에 속지말고, 정상가격에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

    호치민에서 가장 사람냄새나는 곳이 벤탄시장이다.

    물건을 사지 않더라도 초입에서 파는 생과일쥬스 한잔 들고 다니면서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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