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이건 모지? 뭐 이런 과자가 다 있어!! 책임지시오!!
허니버터칩 후기
허니버터칩이 난리라고 한다.
과자따위가 실시간 검색에 오르내니다니...
편의점에 갔다.
"없어용!!!"
"언제 들어와용?"
한박스 들어 온단다..
예약하란다.. ㅎㅎㅎ
내 생전 과자를 예약하고 먹을 줄이야!!
맛 없기만 해봐라... ㅎㅎㅎㅎ
드뎌 오늘 예약한(?) 허니버터칩 두봉지를 들고 집으로 왔다.
한봉지에 1,500원. 60g임
칩에다 꿀발랐으니 꿀 맛이겠지...
그리도 뜯고 먹었다......
헐...............................
대박...................................
맛............있.......................어........................................
나름 코스트코에서 수입 과자계를 평정했던 내 입맛이었는데....
이건... 처음 느껴보는 맛....
대박난 이유를 알겠다....
마치..... 코스트코에서 크리스피롤를 처음 사 먹었을때 그 이상~~~~이다..
처음에 혀에 닿으면 카라멜 맛이랄까? 달콤 짭조름한데, 끝맛은 고소달콤하다..
느낌은 퐁듀 맛 느낌인데, 치즈스프를 먹은거 같기도 하고,
치즈시즈닝 뿌린 감자튀김맛이랄까? 롯데리아에서 먹던 쉐이크 감자튀김 맛?
어릴 적 동생 분유를 훔쳐 먹고 조아라 하던 느낌이랄까~~
맛있어.. 리뷰 쓰는 중에도 계속 먹는다....
해태 대박이네...
마이쭈 이후로 10년만에 히트상품이라는데,
이 과자 개발자.. 감사합니다. 새우깡에서 벗어나게 해주셔서~~~
편의점에 가면 진열도 안 해 놓는다. 카운터에서 팔고 있음( 사재기때문에)
뭐 이런 과자가 다 있나~~ ㅎㅎㅎㅎ
잇님들도 드셔 보시길 바라옵니다... 대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