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2023 타이베이에서 가까운 바다 #단수이 는 가야 할까?
대만은 섬나라이다
제주도처럼 4면이 바다인 곳.
바다를 보고 싶었다.
타이베이 역시 바다에 인접한 도시이다.
지하철을 타고 바다를 보러 갈 수 있는 곳.
타이베이메인역에서 지하철타고 30분 넘게 달렸다.
단수이역에서 내리면 고수부지 같은 공원이 펼쳐지고,
단수이페리역으로 가는 길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빅히트를 치고 갑자기 사라진 대만대왕카스테라도 있다.
단수이대왕카스테라가 유명하다
상점가를 가다가 이 로터리가 보이면 강쪽골목으로 들어가면 페리역을 찾을 수 있다.
단수이에서 발리로 가는 페리다.
이 페리는 수시로 있다.
이지카드도 사용가능했다.
단수이 페리승선장에서 발리승선장은 마주 보고 있는데,
페리는 거의 유턴을 해서 가드라 처음에는 잘 못 탄 줄 알았음.
단수이의 강변을 쭈욱~~ 보여주고 유턴으로 마주편 발리승선장으로 간다.
당황하지 말고 타고 있음 된다.
블로그에서 엄청 유명하고 방송에도 많이 나온 할머니 오징어 가게
이와 유사한 가게들이 옆에도 꽤나 있었는데,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 봤는데,
모랄까.... 별로였다.
우리나라 오징어튀김이 백만배 맛있음.
비추비추....
방송국놈들은 믿을게 못된다.
방송은 말이지.... 다 연기라는걸 실감하면서......ㅂㄷㅂㄷㅂㄷ
이렇게 사면 비닐에 싸준다.
오징어튀김과 게튀김.
다시 말하면 엄청 맛없는거 아니지만, 저걸 먹기위해 발리에 올 정도는 아니다.
이 날 너무 추워서 이 오징어 튀김만 사고 다시 단수이로 배타고 넘어 왔다
단수이에서 산 대왕카스테라.
넘 폭신폭신한거.
달지 않고 부드러웠다.
대왕카스테라는 추천!!
단수이는 사실 한게 없다.
날씨가 좋았다면 자전거도 타고 했을텐데
비가 내리고 추웠다.
위 사진이 단수이역이다.
날씨가 좋다면 추천, 비 온다면 할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