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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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ftsbäckerei St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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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된다.

근데 찾기가 쉽지 않다.

빵공장이 지하에 있기때문에 잘 안보인다.

빵냄새가 솔솔~~ 나면 따라가면 된다

그럼 물레방아가 보이고, 반지하에 빵집을 발견할수 있다.

옛날 방식으로 빵을 만드는 이 곳은

빵도 두가지만 팔았다.

안에 건포도가 들어 있는 것과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것.

가격은 개당 1,4유로

 

이 포춘쿠기처럼 생긴 빵이 갓 구워서 나와 있었다.

보기에는 뭐지... 맛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리고 5개를 샀다.

맛은 어떨까?

이렇게 팔고 있다.

맛은 정말 고소하다.. 그리고,   살며시 단맛이 올라온다.

유명한 파스타집에서 나온 갓구운 빵같은 맛이었다.

따뜻한 빵...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잘츠부르크에서 만나 한국 친구에게 하나 줬는데,

감동의 맛이라고 했다. 유럽 와서 먹은 빵중에 가장 맛있다고...

이 빵집은 건물 뒷편에 입구가 있어서 구글 지도보고 찾기 힘들다.

근처가서 빵 냄새가 나면 따라가면 저 물레방아가 나온다.

빵을 먹으면서 잘츠부르크를 걸어다니는데,

중세시대로 돌아가서 빵을 먹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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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튜닝은 순정이라더니... 이빵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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