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달고나 mana_dalg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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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수제맥주 마셔보기 <EAST WEST BREWING CO>카테고리 없음 2023. 6. 7. 15:07
#호치민 먹거리 호치민을 여행하다 보면 정말 먹는 거 하나만큼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맥주도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먹는다. 그런데, 좀 더 색다른 맥주와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좋은 곳이 있다. #East west brewing co 벤탄시장 뒷길라인에 위치해 있는 펍이다. 전고가 엄청 넓고, 개방감이 있는 장소이다. 이 안은 호치민이라기 보다는 뭔가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이 곳은 맥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여러가지 수제맥주를 마실 수 있고, 처음 왔다면 테이스팅도 가능하다. 안주 가격은 로컬에 비하면 좀 비싸지만, 우리나라기준이라면 여전히 저렴하다. 그리고, 일단 내가 주문한 오징어튀김은 너무 맛있었다.(튀김이 안 맛있을 순 없지) 나도 이곳에 처음 방문이라. 4가지 수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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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반미 1등 ㅣ반미맛집ㅣbanh mi huynh hoa ㅣ 배달맛집달달한 일상정보/여행정보 2023. 6. 7. 15:05
호치민에 가면 1일 1 반미를 해야 한다. 그만큼 반미를 잘하는 집들이 많다. 그리고, 나는 노상에서 파는 반미는 잘 먹지 않는다. 식자재들이 위태위태해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노상에서 먹은 반미가 맛있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내 입맛에 1등인 반미집은 아니지만, 항상 배달하시는 분들이 줄 서 있고 이 곳에 사는 분들이 추천해 주는 1등 반미집이 이 곳이다 "banh mi huynh hoa" 이 곳에서 여러 번 먹었는데, 항상 배달기사들이 줄 서 있다.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 매장이 3곳이 붙어 있는데, 기사들이 있는 곳 말고 왼쪽 가게 가면 포장을 하거나 직접 먹을 수 있다 직원들이 열심히 반미를 만들고 있다. 이 곳의 메뉴는 단일 메뉴였다. 가격은 65k동 우리돈은3500원정도 한다. 반미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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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벤탄시장에서 호구 안되는 방법 (짝퉁전성시대)카테고리 없음 2023. 6. 7. 14:59
#호치민벤탄시장 호치민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벤탄시장일 것이다. 그 곳은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이유는? 관광지인 1군의 정중앙에 있기도 하고, 이미테이션상품, 즉 짝퉁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다. 벤탄마켓 벤탄시장의 정면이다. 이 광장은 호치민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와 같은 곳이다.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으로 오기도 한다. 벤탄마켓은 짝퉁만 파는 곳은 아니다. 각종 기념품, 커피, 음식, 보석 등 우리의 남대문 시장처럼 많은 물건들을 판다. 벤탄시장은 꼭 무엇을 사러 온다기 보다. 그 분위기를 느끼러 오는 것 같다. 하지만, 물건들을 보면 사고 싶은 생각이 들 수 도 있다. 또는, 장사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호객을 하기때문에 만약 물건을 사게 된다면 꼭 흥정을 해야한다. 내가 벤탄시장에서 물건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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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 -성선설을 반증하다-달달한 일상정보/여행정보 2023. 5. 27. 22:31
툭툭기사와 선셋을 보러 가기로 예약을 했다 10$불렀는데, 7$로 흥정했다 더 흥정가능해 보였는데, 기사분이 너무 착하게 생기셨다나 혼자만의 프라이빗에 신나 맨발로 즐겼다 하지만, 티켓문제로 선셋을 포기 기사분이 걱정한다 돈 그대로 줄꺼야 돈 워리-- 기사가 그럼 대신 킬링필드로 가자한다 아 맞다 여기도 킬링필드가 있었지3$의 입장료를 낸다 기사는 기다릴테니 천천히 보고 오라한다 킬링필드는 1975년-1979년 정권이 바뀌면서 전 정권에 협조했다는 이유를 들어 무려 200만명을 학살한 사건이었단다 뜬금없지만, 난 맹자의 “성선설”보다는 순자의 “성악설”에 신뢰를 가진다 인간은 태생이 악하나, 교육제도와 법을 통해 절제하며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라 믿는다인간이 인간을 200명도 아닌 200만명을 학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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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에서 일출을 본다는 건달달한 일상정보/여행정보 2023. 5. 27. 20:51
어떤 기분일까? 호치민에서 이 먼 곳 씨엠립까지 버스를 갈아타고 15시간이상 고생한 이유는 바로 앙코르와트 때문일것이다 이게 뭐라고 난 무엇에 이끌려 온 것인가?투어는 4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호텔로 밴이 오고 가이드가 날 찾았다 밴에는 다국적의 10명의 사람들이 함께했다 가이드의 이름은 우티 그는 매우 진중한 가이드였다 정말 사력을 다해 훌륭한 영어로 앙코르와트를 소개했다해가 뜨기전 이 출렁다리를 건널때 무척이나 고대했고 떨렸다 날씨가 나쁘지 않아 더욱 떨렸다아직 해는 안보이지만 날이 선명해지고 있었다이때 기분은 “내가 다큐멘터리안에 들어왔구나 ” 였다 아직 해는 없지만, 저기 보이는 앙코르와트는 너무 아름다웠다 별거 아닌 석조건축물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명작에서 나오는 아우라와 분위기가 바람이 불듯..